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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국가 헌신에 최고 예우로 보답할 것”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태흠 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선열들께서 모든 것을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때까지 110여년 동안 25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수많은 희생을 치렀으며 우리 또한 그랬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충남은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자유대한민국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더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충남도지부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도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광복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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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 문 열었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비상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협약을 체결한지 6개월여 만에 KAIST가 연구소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KAIST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내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소내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 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으며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KAIST 모빌리티, 기계공학, 전자공학, 환경공학, 신소재공학 분야 24명이 협업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과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와 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KAIST는 모빌리티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전문 인력 양성과 선도 기술 산출의 요람을 연구소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융합 교과 과정을 통한 시스템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창업과 초기 기업 유치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 협력 프로젝트형 교육 연구 기술 사업화 연동 체계 구축으로 잡았다. KAIST의 모빌리티 관련 핵심 선도 기술을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도내 산업계에 이식, 신기술 유입→창업→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 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내에는 전기차 제조와 자율주행 통신 네트워크 등 미래 유니콘과 기술창업 기업 11개사가 올해말까지 입주 예정이며 미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세계 최고 대학 KAIST가 충남 내포에 모빌리티연구소를 개소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환영하고 첨단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 충남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땅과 하늘, 바닷길을 열어줄 3개의 산업화 허브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혁신 창업의 산실이 될 연구 거점 2곳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아산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초기지를 서산과 태안에는 UAM, 무인기를 다룰 첨단항공 클러스터를 보령 등 서해안에는 친환경 선박 전환 기반을 조성 추진중이며 육해공 산업화 허브를 진두지휘할 연구 거점의 양대 축은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교육-연구-사업화로 이어지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이자 국내 최고 연구진들과 창업 벤처기업, 투자사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최고의 혁신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며 도와 KAIST, 각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첨단 모빌리티산업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와 이 총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태훈 티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조 체계 구축과 KAIST 모빌리티연구소 조기 정착, 투자 유치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각기관과 기업은 모빌리티 산업 혁신 연구 개발 지원, 기술 상용화와 기업 지원,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시설과 장비 상호 활용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모빌리티연구소와 함께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2028년 설립을 약속하며 KAIST와 홍성군과 협약을 맺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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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신속, 안전한 계좌 개설 지원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사회, 경제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금융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안전하게 해외 송금할수 있도록 지원코자 추진됐다.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급여 수령을 위한 국내 은행 계좌 개설시 언어 소통 등 어려움을 겪는 계절근로자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계좌 개설 연기로 인한 임금 지급이 지연되거나 현금으로 수령한 임금을 분실하는 등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를 해결키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15개 시군은 계절근로자 입국 당일 계좌 개설을 위해 시군 다문화센터를 통한 국가별 통역사 지원에 협조하고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단체 계좌 개설을 준비할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일정을 은행 측과 공유키로 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시군지부)는 급여 송금을 위한 계좌 개설과 해외송금 업무를 수행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원활한 국내 금융 생활을 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더나은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농촌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할수 있도록 농업 분야 인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 등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지속 협력 소통할 것이며 농업과 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 계절근로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2022년 1050명, 2023년 3933명을 유치한바 있다. 올해는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7027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 적기 영농 지원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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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을린 농지 이양 홍보 힘 보탠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충청권 향토기업인 선양소주와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갖고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달식은 취지 설명, 보조라벨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한시 추진하는 농업과 농촌 구조 개혁 핵심사업중 하나로 고령 농업인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단가는 1㏊당 연간 매도 1100만원(정부 600만원, 도 5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830만원(정부 480만원, 도 350만원)으로 최대 10년간 지원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와 농지 이양 신청 등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지사에 하면 된다. 앞으로 선양소주는 이사업 내용이 담긴 홍보 라벨을 부착한 맑을린 소주 40만명을 도내 유통해 농업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도는 소주병 라벨 홍보외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해 공익광고와 홍보물 배포, 농업인 교육 등을 추진해 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소주 사랑이 각별한 만큼 소주병 라벨을 통한 농지 이양 정책 홍보는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일 것이며 농업과 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선의 핵심인 농지 이양 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고령 농업인의 농지 이양을 활성화키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이며 2026년까지 농업과 농촌 구조 개혁의 가시화를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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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첨단, 대규모 반도체 투자 유치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삼성전자의 최첨단,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김태흠 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해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씩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의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 받을수 있도록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칩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작업을 말한다. HBM은 높은 대역폭을 기반으로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키 위한 초고속 디(D)램으로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도는 삼성전자가 천안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에서 HBM을 생산하며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과 아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대표 기업이며 이번 삼성전자의 천안 추가 투자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산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기술 혁신의 상징이며 AI, 슈퍼컴,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전기차 등 거의 대부분의 차세대 산업은 고밀도 반도체 기술이 사용되고 중요한 미래 먹거리로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가 치열한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과 지역의 상생은 힘쎈충남의 경제 성장 핵심 모델로 기업이 살아야 충남이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삼성이 충남에서 더많이 성장하고 더크게 발전할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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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 가동해온 충남도가 이번엔 국내 첫 귀어타운을 조성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귀어인,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경과 보고, 현판식, 테이프 커팅, 귀어타운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귀어타운은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의 어촌 정착 초기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임시 거주 공간에서 생활하며 어업과 어촌을 체험해 안정적으로 귀어해 정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왕어촌체험휴양마을내에 조성했다. 귀어타운내 임시 거주 공간은 농막과 같은 이동식 주택으로 33㎡규모(복층형) 11동과 26.4㎡ 규모(원룸형) 3동 등 총14개 동이다. 그 동안 충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독채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 운영하긴 했으나 마을과 같은 형태로 조성키는 이번이 처음이다. 각 주택내에는 화장실이 있고 냉장고, TV, 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을 비치해 개인 생활용품만 가져오면 생활할수 있도록 했으며 입주 비용은 보증금 없이 복층형이 월45만원, 원룸형은 월30만원이다. 이 귀어타운내 14개 동은 모두 귀어인이 6개월∼1년 단위 계약으로 입주한 상태다. 귀어 세대주 이전 거주지는 경기 4명, 서울 3명, 인천 3명, 대전 2명, 경남과 강원 각1명이며 총 세대원은 40∼60대 22명이다. 이들 귀어인은 현재 중왕리어촌계와 수협조합에 가입을 완료하고 어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감태 가공 공장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지금 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귀어인 한명 한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귀어인의 집은 흩어져 있어 귀어인 혼자 모든 것을 헤쳐 나아가야만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에 따라 충남은 전국 최초로 단지 형태의 귀어타운하우스를 짓고 어촌 일자리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귀어인들이 어촌에 제대로 정착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귀어 귀촌 맞춤형 교육과 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한 종합타운 조성, 창업과 주택 융자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귀어인 여러분들을 지원하겠으며 귀어타운이 수많은 어업인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외 서산 팔봉 호리에 4개 동의 귀어타운 하우스를 설치하고 태안 원북 황촌리에는 내년 6월 5개 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왕리어촌계는 98명의 어촌계원이 감태와 낙지, 바지락 등을 생산중이며 1인당 연간 어촌소득 2400만원, 어업외 소득 1950만원 등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왕리어촌계 감태 가공 공장은 2019년 문을 열고 10명의 종업원이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여기에서 올린 수익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78세 이상 주민 24명에게 월10만원의 연금을 지급중이다.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는 199가구로 전국 716가구의 27.8%를 차지하며 전남 279가구(39%)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951가구의 34.1%인 324가구가 충남에 귀어하며 2017년 이후 5년만에 전국 1위를 탈환해 귀어 1번지로서의 입지를 다진바 있다. 시군별 귀어인은 태안 2022년 195명, 지난해 114명으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보령 2022년 68명 전국 3위, 지난해 38명 전국 4위에 올랐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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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변화에 도내 기업 발맞춘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미국 차기 정부에 대응하는 경제전략 모색을 위한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강연, 질의응답, 도·와 무역협회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에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충남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본부장은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이 전략을 마련하고 방향을 설정할수 있도록 미국의 산업과 무역 정책,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과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미 트럼프 정부의 자국 중심 공급망 강화, 미국 우선주의, 대중국 전략적 디커플링 등으로 내년 세계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며 첨단 전략산업 지원 본격화와 대중 견제,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우리나라에는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탈중국 정책에 따라 생겨날 새로운 소재, 부품, 장비의 공급처를 선점하고 수출과 조달 지역을 다변화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도내 기업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소재한 도 해외사무소간 화상 질의응답을 통해 국가별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극심한 수출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왔는데 다시 큰 변화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며 트럼프 정부를 이미 겪어본 만큼 예상되는 변화를 중심으로 내년 통상 진흥 시책을 면밀히 준비해 수출선도 충남의 위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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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녹색 도시 대전환 국회서 군불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이 녹색 도시로 탈바꿈해 성장할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경제의 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창석 충남 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충남 화력발전소 입지에 따른 피해와 대응 방안 발표를 통해 중부권 최대의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을 제시했다. 에듀센터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 체험, 홍보, 직업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녹색산업과 탄소중립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쉽게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가능하며 중소 중견업체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탄소중립 맞춤형 컨설턴트와 리빙랩 기능이 가능하다.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독일은 1986년까지 채광 활동이 이뤄진 졸페라인탄광부지에 관련 박물관을 조성해 2001년 유럽 중공업 발전의 증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현재 해당 부지의 약70%는 녹지와 숲으로 덮여 있으며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영국은 1981년 가동 중단 이후 20년간 방치한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테이트모던미술관으로 개관했으며 현재는 관광과 소통의 명소가돼 도시재생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는 유럽과 국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활용방안 사례를 주제로 녹색 전환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블루에코시티 보령, 스타트업과 기후테크 허브로의 재도약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선도 모델로 전환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용우 한국환경경영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녹색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전환 과정에서 지역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정책적 대응이 필수며 이번 포럼은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종합센터 조성 등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성공적인 녹색 전환을 이끌어 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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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농업 분야 협력 논의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광둥성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리밍(黎明) 광둥성 농업농촌청 부청장 등 중국 방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양지방정부간 농업과 농촌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기관은 농지 세분화 방지 대책, 농촌 경영 구조와 변화 추세, 농촌 노인 요양과 보육 서비스 정책 현황, 농촌 생태 보호와 경제 활동의 조화로운 발전 상황, 농업폐기물 수거와 처리 현황, 정부 보조금 정책이 농민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 주요 농업과 농촌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했다. 회의 이후 방문단은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과 예산 은성농원, 도 농업기술원,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 농업과 농촌 사례를 견학했다. 이 국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양국 농업정책에 대한 교류를 본격 추진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농업과 농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기관이 교류 협력해 한중 공동의 번영을 이끌수 있도록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광둥성은 2016년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농업, 기업 투자, 관광 교류, 탄소중립 등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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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 즐기며 폐플라스틱 사냥”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도민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의 일환으로 해양레저 활동과 해양환경 교육을 접목해 개최한 제5회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가 주최하고 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해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도와 군 관계자, 카약, 패들보드, 조정 동호회, 국내 거주 외국인, 지역주민, ㈜블랙야크, 경인지역학처장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거리팀, 근거리팀, 해변 정화팀으로 나뉘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원거리팀은 만리포해변-천리포 해역에서 섬과 해안가, 해안절벽과 해안동굴 등 관리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해양 플라스틱을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수거 처리했다. 근거리팀은 조정과 패들보드를 활용해 만리포해변 인근에 위치한 무인도(뭍닭섬, 닭섬) 등을 다니며 부유 해양쓰레기를 해변정화팀은 만리포해변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하는 환경교육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해양쓰레기를 가장 많이 수거한 참가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했으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서부터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는 단순한 연안정화 활동에서 벗어나 해양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 동참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며 도민들과 협력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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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재난안전기술 공모 최우수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실시한 재난안전기술 공모전 최우수 아이디어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안전 문제해결과 재난안전산업의 지역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것으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는 교통, 화재,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25개 아이디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12개 기술을 선정하고 심사 의견에 대한 기술 제안자의 보완과 답변후 2차 심사에서 최종 6개 기술을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자동 화재진압 시스템은 배터리의 이상 온도 감지 즉시 자동으로 전기차를 침수시켜 화재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핵심이다. 지하주차장내 전기차 충전구역과 일반 주차구역을 방화셔터 등으로 나누고 화재 발생시 소화포 낙하 등 2차 조치를 통해 자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이다. 우수상은 산불 진압을 위한 무인 이종 드론군 개발과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사물인터넷(IOT)과 화재감지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결합한 기계장치를 통해 재난재해 상황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빠른 인지와 빠른 통제가 가능한 모바일모니터링시스템(MMS)이다. 장려상은 전기자동차충전소 온도감응과 연기감지 폐쇄회로(CC)TV 연동 미분무 소화 시스템, 소류지 스마트 재해 위험 감시제어 시스템 구축, 화재시 강구조 보-기둥 접합부 손상을 고려한 구조안전성 평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도의 재난안전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지원사업 연구과제 참여 등 지속적인 활동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재난의 예방과 대응에 활용할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발굴된 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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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태안서 걷기대회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태안군,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태안군수 등 내빈과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대회사, 걷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명은 만리포해수욕장부터 물닭섬, 천리포수목원까지 이어지는 4.5㎞ 구간을 걸으면서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뛰어난 서해안 지역 관광자원을 만끽하고 참가자들간 지역 관광 지식과 해설 기법 등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부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광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대회가 도내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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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그림 공모전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그림 공모전의 응모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충남 관광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생을 비롯한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작품 주제는 내가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충남의 관광자원과 충남의 숨은 관광 명소다. 지원 분야는 그래픽과 손 그림으로 나뉘며 도는 심사를 통해 각분야 대상 1명 50만원, 최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공모 입상작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관광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작품 제출은 충남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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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백미꽃 등 희귀, 특산식물 복원 추진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연구소내에서 증식한 선백미꽃 등 6종을 덕산, 칠갑산, 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 이번 복원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은 우리나라 희귀, 특산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 내외에 보전코자 지속 추진중인 사업이다. 복원 수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파종 또는 삽목해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총6종 183본이다. 지난해에는 도깨비부채 등 6종 342본을 덕산, 칠갑산, 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으며 꾸준히 생육 상황을 관찰하고 관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희귀, 특산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 자원을 지키고 위기에 처한 식물을 증식 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며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의 복원 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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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가구주택기초조사 꼭 협조해 주세요”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년에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도내 약70만 가구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수 있는 건축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과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며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작성하는 현장 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주택 부문) 품질 개선, 인구와 주택 정책 수립,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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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위한 사회적경제 성장 앞장선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와 함께 2024년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공공기관 담당자,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표창 수여, 행사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단체와 개인,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유공 단체와 개인에 도지사 표창과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또 사회적경제 관련 포럼과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을 진행해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에 50여개 홍보관을 설치해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정보와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체험 판매가 진행했다. 특히 아산시의 라이브커머스 전용 차량에서 진행한 충남 대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쉼터와 친환경 놀이터를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 부지사는 “이제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성장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빈곤 감소,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를 더많은 도민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가 확산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월 청양에 개관할 예정인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우리 지역내 사회적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며 도는 사회적경제가 성장할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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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소방역량 업그레이드 광역 거점 완성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의 역량을 키워갈 광역 거점이 충남 청양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도 소방본부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과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원 등 총810억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 구조, 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7042㎡며 119복합타운에는 현재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교육관리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충남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소방공무원 양성과 재직자 훈련 등을 맡고 있는 충청소방학교는 개교(1993년) 31년만에 천안에서 이전했다. 충청소방학교는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소방 간부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화재 진압과 구조 구급, 드론을 비롯한 특성화 등 연간 2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19항공대는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최신 격납고를 갖춘 119복합타운으로 이전해 도내 전역을 소방헬기로 20분내 출동과 24시간 빈틈 없는 구조 구급 태세를 갖추게 됐다. 내년에는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를 추가로 도입해 대형 또는 동시다발 재난 상황 대응력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비교육관리센터가 이번 119복합타운 준공과 함께 신설됐으며 주요 업무는 소방차량 점검과 긴급 수리, 장비 교육, 호흡 보호 장비 정비 등 각종 소방 장비 유지 관리다. 119복합타운에는 이와 함께 연내 아시아 최초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화재 진압 훈련 시설이 설치돼 화재 유형별 진압 기법 개선을 위한 대응 매뉴얼 개발이 추진된다. 소방청이 설치중인 이 훈련장에는 수소, LPG, LNG 제트화염 진압, 전기차와 수소차 화재 진압, 수소탱크 운송 사고 대응,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장치 등이 마련돼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소방본부는 또 119복합타운에 내년 실화재 훈련장을 설치하고 2027년에는 지휘 역량 강화센터와 119구조견 운영센터를 새롭게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준공 퍼포먼스,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소방 드론, 수중 탐색 로봇, 무인 파괴 방수차, 험지 소방차 등 최신 장비 7종 27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흠 지사는 “119복합타운은 도내 소방 역량을 한데 모아 각각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공무원의 대응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차 화재 진압 훈련장과 119구조견 운영센터, 지휘역량 강화센터, 실화재 훈련장 등을 추가 건립해 전국 최고 소방복합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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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노년, 하나되는 우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제9회 어르신 대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노년의 공통 관심사인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지역간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세융 충남지회장,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회원과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르신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빛나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과 어르신들의 메시지를 담아낸 활동 영상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도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대한 바람을 담은 정책을 전 부지사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시니어발레, 훌라댄스, 우쿠렐레, 가야금, 민요, 하모니카, 사물놀이, 라인댄스 공연 등 6개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별 초청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 부지사는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대축제 행사가 충남 고유의 어르신 행사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년의 문화를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융 지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한 장소에 함께 모이는 것만으로 서로에게 큰힘이 되고 빛나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데 큰 의지가 될 것이며 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키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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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 1위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키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검증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실적(12개 항목), 효과(4개 항목), 개선(5개 항목)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 실적 검증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목표 달성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 개선율 부문이 최고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65명, 2022년 230명에서 지난해 198명으로 줄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도 2021년 11.9명, 2022년 10.6명에서 지난해 9.1명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성과는 오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44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매달 첫주 월요일을 충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도민 교육, 어린이 등굣길과 어르신 전통시장 캠페인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114개소), 노인보호구역 개선(61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7개소), 회전교차로 설치(8개소),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1개소), 위험도로 구조 개선(6개소) 등 교통안전 관련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발굴 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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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참여숲 내포신도시 자부심 될 것”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태흠 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내에 조성하는 충남도민참여숲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도민참여숲 모금액이 41억원을 돌파했으며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 편의시설, 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범도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 충남체육회, 기업, 단체 등과 손잡고 도민참여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올해 7월에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충남도민숲 NH농협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예금상품 출시와 대중스포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제8차 전달식에서 박장순 농협 충남본부장이 NH농협 충남도민숲 ESG 예금 2억5000만원,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 41개 종목단체장, 14개 시군체육회 등에서 1억258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차재혁 아드반테스트코리아(주) 대표이사, 소남영 ㈜오텍 대표이사, 최현우 ㈜두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 안병권 정양SG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준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기부 307건 41억3000만원이며 헌수금 모금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는 “미국 센트럴파크의 연간 방문객이 2000만명을 넘는다는데 도민들의 참여와 정성이 모인다면 충분히 랜드마크 공원을 만들수 있으며 내포신도시가 인구 10만 도시가 되는데 홍예공원이 발전의 동력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 지사와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영범 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과 사무국, 충남골프협회 등 기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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