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충청권 향토기업인 선양소주와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갖고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달식은 취지 설명, 보조라벨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한시 추진하는 농업과 농촌 구조 개혁 핵심사업중 하나로 고령 농업인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선양소주는 이사업 내용이 담긴 홍보 라벨을 부착한 맑을린 소주 40만명을 도내 유통해 농업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도는 소주병 라벨 홍보외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해 공익광고와 홍보물 배포, 농업인 교육 등을 추진해 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소주 사랑이 각별한 만큼 소주병 라벨을 통한 농지 이양 정책 홍보는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일 것이며 농업과 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선의 핵심인 농지 이양 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고령 농업인의 농지 이양을 활성화키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이며 2026년까지 농업과 농촌 구조 개혁의 가시화를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