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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봄철 건조한 축사화재 주의 발령
편집국 편집장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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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학융합원, 2년 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선정
편집국 편집장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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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장애인 정보, 도서검색 도움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도서관에 독서확대기와 점자프린터 등 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를 비치해 장애인의 정보 도서검색과 출력을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와 검색 문서를 점자로 변환해 인쇄하는 점자프린터, 저시력 장애인용 줌텍스트, 화면 낭독프로그램 센스리더 등이다.
설치 장소는 충남도립대 도서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 비치로 대학 내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청양군 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장애인 등 정보열람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도서관의 우수한 기자재와 공간을 확보 개방해 지역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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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권조례 폐지 맞서 무효 확인 소송 제기키로
편집국 편집장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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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교식 예비후보 문화, 예술, 관광분야 정책공약 발표
편집국 편집장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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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아산경찰서 불법촬영기기 합동 점검
편집국 편집장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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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 하키부, 2018년 KBS배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 우승
편집국 편집장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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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맹, 제2회 2018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수상후보자 공개 모집
편집국 편집장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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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 “시민과 함께 아산을 확 바꾸겠다” 포부 밝혀
편집국 편집장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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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치안성과 보고대회 개최
[굿타임] = 아산경찰서는 6일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 계장, 지구대, 파출소장, 부서별 경찰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와 교통사고 대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각 부서별로 현재 진행상황과 문제점 진단,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당부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 부서 진행상황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대책 보고와 테러방지법의 이해에 대한 교육 순으로 이어져 형식적인 보고대회가 아닌 중점 시책에 대해 경찰서 전 기능이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황구 아산경찰서장은 “현재 아산의 치안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것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며 아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부서별 구분 없이 모든 일이 우리 전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라며 경찰서에 방문하는 모든 사건 관계인을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맞이해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신뢰를 받는 아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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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 ‘어울림’ 환희애육원에 손수 뜨개질한 후원 물품 전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 어울림은 환희애육원에 손수 뜨개질한 정수기 덮개와 수세미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주민동아리 어울림은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조직화 사업으로 조직된 주민동아리 어울림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진행했으며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이상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모아 물품 전달을 계획하고 환희애육원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손수 뜨개질해 전달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아리에서 활동하시는 주민들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해 직접 후원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며 주민동아리 어울림 주민들의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을 전달 받은 장정민 환희애육원장은 “주민동아리 어울림에서 2년 전부터 꾸준히 환희애육원의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번 감사드리며 주민동아리 어르신들께서 직접 뜨개질해 전달 해주신 만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물품 제작에 사용된 뜨개용 실은 행복드림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이루 뜨개교실의 전유자 강사가 후원했으며 전유자 강사는 물품 지원 뿐 아니라 매주 목요일 어울림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뜨개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민동아리 어울림은 2015년 처음 시작됐으며 아산 읍내주공아파트에서 뜨개질을 좋아하는 60세 이상 주민들이 모여 조직했다.
어울림은 뜨개질 물품 후원과 아파트 내 화단을 가꾸는 마을정화사업, 지역주민 뜨개질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동아리 운영과 따뜻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주민동아리 연합축제 등 주민조직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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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2018 배려와 협력 의식 함양 캠프 실시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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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비응급 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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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민참여학교 학부모교사 자격연수 수료, 위촉식 가져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4일 아산시민참여학교 학부모교사 수료식과 학부모교사 위촉식을 가졌다.
아산시민참여학교는 아산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의식변화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아산시를 더불어 함께 사는 혁신교육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자체, 교육청, 학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온 마을을 학교로 만드는 협업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부모교사 자격연수는 학교 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교육의 방향과 초등교육의 이해, 내 아이 만나기,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스토리텔링 교수법, 성희롱 예방과 아동폭력예방 교육 등의 강의를 제공했다.
아산시민참여학교의 학부모교사는 지역사회 협업공동체인 탐방체험처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정규수업 과정과 연계한 탐방체험학습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 지속적인 학부모교육에 참여함으로서 교육과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행복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해 꾸준한 교육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남상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장은 “아산시민참여학교는 2016년 하반기 처음 시작에서부터 학생들과 교사들이 매우 만족을 하는 프로그램이고 사랑받은 프로그램이며 교육공동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온 마을을 학교로 만드는 협업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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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선거’ 예방키 위한 후보검증 정책토론회 제안 강훈식 의원 화답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달 27일 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공개 제안한 아산시장 예비후보 간 정책토론회가 6일 성사됐다.
이에 대해 전성환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알권리와 정책선거를 위한 수권정당의 의지를 선명하게 보여준 것으로 강훈식 의원의 화답에 대해 매우 환영하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도시인프라, 교통 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문화, 복지, 교육 분야에 대해 발표한 이번 공약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 활성화와 세대별 맞춤형 복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리랜서500 프로젝트 추진과 지역 카페 등을 소공연장으로 활용하는 행복카페50 네트워크와 마을 문화예술창작소, 아산역사박물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동, 청년 분야는∆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전액 지원과 어린이 모험 놀이터 확대와 청소년 진로 작업장 확충, 아산청년센터 설립, 청년 고용할당제 확대, 청년 배당제 추진 등을 약속했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치매 공공전문기관 설립과 읍면동 마을노인 통합복지센터 설립,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마을요양사, 마을간호사, 마을복지사 파견 등 생활형 복지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또 찾아가는 발달장애 돌봄 시스템 확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 인권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작은도서관, 마을배움터,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아산형 혁신 교육지구 확대, 고등학교까지의 친환경 무상급식, 아산 고교 평준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성환 예비후보는 “행복한 도시는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서로 위로받고 격려하며 시민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도시며 아이가 꿈꾸고 청년이 머물고 노년이 행복한 아산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과 이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갖춰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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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참여자치연구원을 설립하고 작년 8월에 일찍이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시민이 바꾼다는 슬로건을 걸고 아산을 바꾸는 사람들(아바사)과 아바사포럼의 활동을 하며 6·13 시장출마를 준비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예산군과 연접한 선장면과 도고면 경계지역의 공공시설과 민간 축사의 악취 문제를 제기하는 등 15건의 아바사 개선과제를 발굴 아산시에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개소식에서 박경귀 예비후보가 살아온 길과 그간의 시민과의 소통 행보와 활동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주요 인사들의 영상 격려 메시지도 소개될 예정이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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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청년일자리 행보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현이가 간다로 경제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산학협력단 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청년 고용창출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현안을 챙기는 행보를 지속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일자리 담당자는“대부분의 학생이 수도권 거주자이다보니 당연히 취업도 수도권으로 몰리며 우수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이들을 관내기업에 취업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긴밀하고 적극적인 산학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밖에 지방정부와 지역대학 간 일자리 연계 시스템 구축, 취업 페스티벌, 미니 박람회 공동 개최, 대학 기업 간 적극적인 가교 역할 등 다양한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오세현 예비후보는 “이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우수 인재의 관내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첨단기업 유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청년일자리 매칭 기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충남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누구보다 지역의 구직구인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지역청년 고용창출 향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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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하모니 행정 - 청렴도시 아산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이상욱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이 행복한 창조적인 도시정책을 발표했다.
이상욱 예비후보는 "그 동안 아산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뒤로한 채 양적, 외형적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너와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목표로 질적 내적 성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이 행복한 창조적인 도시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이 행복한 창조적인 도시정책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산시 행정의 청렴성이 전제돼야 하며 청렴은 시정 혁신의 출발점이자 기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행정체계 구축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정착 등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아산시가 종합청렴도 항목에서 4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75개 기초단체 시 단위순위에서 63위로 특히 지난해 인허가 관련 비리, 업체선정과정에서의 특혜, 부정금품수수 등으로 전례에 없던 사정당국의 아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부정부패로부터 아직까지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며 이런 일련의 사건으로 공직사회가 크게 흔들렸고 아산시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 했다.
이어 "다수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자의 비리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나 제 식구를 감싸는 구태의연한 모습 등을 과감하게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욱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아산시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지역 내 갈등을 유발시키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신뢰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행정정보공개와 시민과의 소통 노력을 강화할 것이며 중요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하는 하모니 행정으로 시민 공론화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해 전례에 없던 사정당국의 아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등으로 아산시 공직사회가 크게 흔들렸고 아산시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남겨 다수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를 위해 감사부서의 예방 감찰 기능을 강화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확대하며 시장 직속의 시민직접제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것이며 시민감사 평가 인력풀을 대폭 확대 운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아산시 공직사회 내부에 학연, 지연, 혈연 등 비공식적 모임으로 파벌주의와 연고주의가 만연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장은 아산시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가 될 것이며 23년여 공직생활동안 그 어떠한 작은 불미스러운 일도 없이 부정과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이상욱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한 아산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산시를 투명하고 품격 있는 도시,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만들어 너와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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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지사 두 번째 구속영장 기각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5일 오전 1시30분경 “범죄 혐의에 대해 다퉈 볼 여지가 있고 피의자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거나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 판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40분 가량 안희정 전 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9시간 가까이 관련 내용을 검토한 다음 내린 결정이다.
안희정 전 지사는 영장실질심사 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다 기각 결정과 함께 구치소를 벗어났으며 이로써 안희정 전 지사를 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려던 검찰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안희정 전 지사는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이 내려진 뒤 오전 2시14분경 구치소에서 나왔고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다 제 잘못입니다. 모든 분들께 사과 말씀 올리고 제 잘못에 대해서는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 A 씨에 대한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23일 처음 청구했으나 28일 기각됐었다.
법원은 지난달 28일 첫 영장실질심사 당시에도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당시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곽승섭 영장전담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제반 사정에 비춰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지금 단계에서는 구속하는 것이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검찰은 고소인 추가 조사 등 보강수사를 마치고 “안희정 전 지사의 혐의가 소명되고 고소인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가 심대한데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사안이 중하며 증거인멸 정황도 인정된다”는 사유로 지난 2일 영장을 재청구했으나 법원에 의해 또 기각됐다.
한편 검찰은 두 번째 고소인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B씨 고소 내용에 대한 조사를 보강해 안희정 전 지사를 불구속 상태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검찰 관계자는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두 사건 모두 합의에 의한 관계였고 증거를 인멸하지도 않았다”며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반박했고 영장전담 판사는 이를 인정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이던 A 씨를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외국 출장지와 서울 등에서 4차례 성폭행하고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달 5일 폭로하고 이튿날 안희정 전 지사를 고소했다.
또 자신이 설립을 주도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 B씨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 성추행하고 3차례 성폭행한 의혹도 받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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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지방선거 승리 위한 출정 닻 올려
편집국 편집장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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