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이명수(아산 갑)국회의원을 비롯한 아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과 당원 지지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이기애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이명수 의원은 이 예비후보의 대표 수식어인 눈에 띄는 그녀를 강조하며 제6대와 7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인정받았던 충실한 의정활동을 칭송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 예비후보가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아산과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다시 한 번 지지 해 주시고 이 예비후보는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왕성하게 활동하는 발로 뛰며 몸으로 실천하는 일 잘하는 인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기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아산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교육, 문화, 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충남도의회에서도 잘 할 자신이 있고 성과도 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했으며 도고천에 위치한 기곡교량의 차량 교행의 어려움에 대한 민원 해결과 경찰대학교 개교에 대비한 진입로 개설 대책 마련 촉구, 5분 발언과 시정 질의를 통한 충남과학교육원 아산시 유치 성공, 아산시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한 것을 성과의 실례로 제시했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난 제6, 7대 아산시의회에서 열심히 하는 이기애, 일 잘하는 이기애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약 발표에서 아산은 남성리 성지 도로 확장, 신창면 주민복지센터 건립, 도고 신창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관내 우범지역 방범 CCTV 확대 실시, 우리 마을 공부방 확대,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 선장산단 조성 정주여건 개선, 도고 신성2, 3리 외곽도로 확충으로 인한 중앙배수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또 충남은 충남 15개 시군 권역별 특화발전 역점사업 개발, 충남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행 재정적 지원 확대, 충남 권역별 재활병원 검토,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 중심의 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기애 예비후보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여성의 꼼꼼함과 성실함을 살려 시의원 때보다 질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려 하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쉬워서가 아닌 오히려 어려워서이며 이 생각이 이 길을 나서는 이기애의 생각이며 모든 것에 자만을 버리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간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이롭겠구나 하는 작은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