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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0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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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지난해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8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시의 2023년 이자수입 세부내역을 보면 정기예금 이자 74억원, 통합계좌 이자 3억8000만원, 수시입출금계좌(MMDA) 이자 6억7000만원 등 총84억5000만원이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익 규모이자 전년(2022년) 33억원 대비 256% 초과 달성한 성과다. 

 

최근 5년간 시공공예금 이자수입은 2018년 12억원, 2019년 23억원, 2020년 33억원, 2021년 9억원, 2022년 33억원이다.

 

시는 고액 지출의 경우 관련 부서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일별 입출금 현황에 따른 계좌 잔액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보통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높은 이자수익 성과를 낼수 있었다.

 

특히 수시입출금계좌(MMDA)는 1억원 이상을 7일 이상 예치할때 보통예금보다 평균 2.2%의 높은 금리를 주는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시는 금고 약정 이래 처음으로 MMDA계좌를 발굴 개설해 이자수익 증대를 꾀할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높은 이자수입 수익을 낸만큼 2024년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통한 정기예금의 분산 예치와 MMDA계좌를 활용한 자금 운용을 통해 세출예산의 안정적인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월별, 분기별 자금관리 종합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자금을 운용해 이자수입 최대화를 통한 재정수입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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