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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0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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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지역내 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와 아동 대상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3세부터 9세 아동과 만10세부터 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각각 27.3%, 35.8%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 5.6% 증가한 수치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아동들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교육과 자녀의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할수 있도록 아동 대상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의 위험성과 보호자 대상 스마트기기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양육법을 알릴 예정이다.


충남스마트쉼센터의 전문 강사가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독서지도사가 스마트기기 대체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책놀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경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기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유아와 아동의 스마트기기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역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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