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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2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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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상반기 부분 등교와 원격수업을 시행한 초중고 35개교, 2만19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가정 꾸러미 공급을 추진한다.


시는 학생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학생에게 돌아갈수 있도록 학교급식 감소에 따른 식품비 예산 잔액을 활용해 친환경쌀과 찹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로 학생 가정 꾸러미를 구성하고 무상공급을 추진케 됐다.


앞서 시는 전면 등교 중단으로 인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공급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부분 등교를 시행한 학교와 학년을 대상으로 꾸러미를 공급하고 같은 학교 학생이라도 학년별 부분 등교 여부에 따라 꾸러미 공급을 결정하는 2021년 학생 가정 꾸러미 공급계획을 지난 9월 수립했다.


이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와 가정 배송을 위한 학생 꾸러미 신청과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급대상을 확정했으며 학교별 식품비 잔액 규모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 공급할 계획이다.


학생 가정 꾸러미는 10월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상품구성과 배송은 아산원예농협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꾸러미 공급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학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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