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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6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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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양승조 지사는 금산군을 시작으로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에 나섰다.


양 지사는 오는 12월까지 2개월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각계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노인회와 보훈회관, 청년 또는 여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시군민과 대화를 나누며 각 방문에서 민선7기 도정과 시군별 성과를 직접 보고하며 각 지역 현안 사항 해결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첫 방문지인 금산군에서 금산군노인회, 금산군보훈회관, 청년 현장 방문,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를 찾은 양 지사는 양희성 지회장 등과 대화를 통해 KBS 충남방송국 설립 교두보 확보, 내년 정부예산 충남민항 기본계획 수립 예산 반영 등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충남은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19.6%인 41만여명이 어르신이고 그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놀이터,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노인 일자리 창출, 치매안심센터, 멘토링제 등 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노후 환경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훈회관에서 광복회 등 8개 단체 대표 등과 대화를 갖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의료비 지원 확대, 독립유공자 119 구급차 이동 서비스 예약제 실시, 국가유공자 시설 입장료 면제 등을 설명하며 “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가장 앞서 나가는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충남도정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를 언급하며 “전환의 시대, 애국선열들의 호국보훈 정신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금산 지역 대안학교인 간디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지역 청년과의 대화에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청년 일자리 등 충남의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충남이 펼친 성공적인 청년 정책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을 풀어 청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에는 양 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모두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행사는 양 지사 도정 보고, 군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펼쳤다.


양 지사는 도정 보고를 통해 지역 식품산업 표준화 지원 시스템 플랫폼 구축,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금산 둘레길 조성,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방우리 교량 설치, 금산인삼약초 세계화추진단 설치 등 도가 지원한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공약과 정책협약, 금산군 건의사항 처리 결과 등도 보고했으며 양 지사는 오는 15일 청양, 18일 서천, 20일 예산을 각각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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