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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0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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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해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은 2019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 안전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이달 초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폭염 대응 합동 T/F 팀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도로 살수 등 세부 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추진 기간 동안 관내 노인시설과 마을회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쉼터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에 대해 건강관리 전담인력을 운영해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과 가축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키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 등 관리 지도와 농어업인 대상 폭염 피해 예방 홍보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또 버스승강장 그늘막과 폭염 위험시간대 통 얼음을 비치하고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과 산업사업장 근로자 야외활동 일시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며 읍면 별로 자체 폭염대응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군은 버스승강장 그늘막과 태양광선풍기를 설치하고 통 얼음을 비치하는 등 발 빠른 선제 대응으로 무사히 견뎌냈으며 올해 역시 철저하고 꼼꼼한 폭염 대응책 추진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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