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용봉사는 귀촌 주민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미용 서비스 제공하는 봉사 사업으로 한산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방문해 건강상담과 투약지도,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김현희 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미용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해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도리어 어르신들이 손잡아 주며 손녀처럼 대해 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 보호자는 “침대에 누워만 있는 엄마의 머리를 예쁘게 다듬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으며 앉지 못하는 엄마를 여러 명의 봉사자가 함께 잡아 가며 봉사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상일 면장은 “재능을 기부해 준 봉사자가 있어 어르신들이 원하는 미용봉사를 실시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귀울이고 지역의 자원을 잘 살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실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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