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부의장은 “모든 조직에는 원칙과 기본이라는 것이 있으며 시정전반 일관되게 지키고자 하는 시정운영의 가치관이 근래에 와서 번번이 무너지고 있다”며 기본을 훼손하는 행정행위에 대해 원칙의 중요함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어 “아산시장의 행정 철학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아산시민의 기대가 큰 반면, 철학과 가치관은 현실에서 지키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다”며 시정철학의 일관성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경찰청의 단계적인 의경제도 폐지에도아산 무궁화 프로 축구단을 운영하는 점, 특정 정당과 관련 있는 모대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 점, 아산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에 지원하는 사업비가 가분수처럼 원칙에 맞지 않는 점, 부서장이 비어 있는 부서를 장기간 방치하는 인사행정, 도고 옹기 전시체험관 운영에 있어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전용" 등을 예시로 들며 아산시 행정의 공평함과 투명성을 촉구했다.
특히 “시장의 행정철학에 반하는 행위가 어떻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할 수 있겠으며 33만 아산시민이 행복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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