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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9 1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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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는 26일 탕정 지명유래 2000년을 맞아 탕정면 청사 대강당에서 제9회 탕정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중심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라팰리스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주민자치회의 풍물패와 난타 축하공연에 이어 이관영 탕정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탕정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 이명수, 강훈식 국회의원,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행사는 탕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급변하는 탕정의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랑스런 탕정인상에 지난 8년간 탕정면 노인회장을 역임하며 급변하는 탕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타인의 귀감이 된 조병인 노인회장이 수상했다.

 

실내 기념식 이후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기념식수(30년 반송) 표지석 제막행사를 끝으로 제9회 면민의 날은 성황리에 마쳤다.

 

이관영 탕정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조상의 얼을 지키면서 발전할 수 있는 탕정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탕정면 지명 유래 2000년을 자축하면서 탕정이 역사의 바탕으로 아산시 지역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탕정면의 지명 유래는 백제 온조왕 36년(서기 18년) 築湯井城 分大豆城民戶 居之(탕정성을 쌓아 대두성 주민을 지주시켜 살도록 했다)는 최초기록에서 시작돼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올해 2000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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