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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2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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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정식 개소해 등록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대상으로 쉼터와 가족카페, 검진실 등 전용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만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와 가족 상담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수 1400명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과 가족교실 등 환자와 가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역자원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여보건소는 3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7월 23일부터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책자 활용, 그룹인지재활훈련(COTRAS), 요리교실 등의 내용으로 주3회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주1회 치매가족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가족 간의 갈등 관리와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가족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1회 운영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가족 간 정보와 경험 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시작하는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치매예방체조, 인지교구 활동,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29일까지 부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부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홍보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부여군민 모두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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