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7 19:45:5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연일 이어지는 고온과 강한 햇빛으로 멜론의 잎이 타는 등 폭염 스트레스 피해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멜론이 48℃에서 1시간 지속되면 폭염 스트레스로 인해 작물 잎에서 광합성 능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고온에 의한 멜론 피해는 발육 단계에서 암꽃 퇴화, 수정불량, 과일 생장과 당 축적 감소 등을 일으킨다.

물과 양분의 알맞은 균형을 유지해 주면 멜론은 체내의 질소와 당 함량이 높아져 물이 잘 흡수되고 수분손실을 막아 가뭄과 폭염 스트레스에 더 잘 견딜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전낙범 연구사는 “오후에 과다하게 관수하면 토양을 과습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잎 가장자리에 물이 맺히는 수액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네트 발생시 감염이 우려되므로 관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96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