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독거노인 7000여명에 대해 생활관리사 289명을 투입 설 연휴기간을 전 후해 전화 또는 방문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한파 특보 발령 시 매일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119와 생활관리사, 수행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응급상황발생 시 대응키로 했다.
시는 지난 1월 설 연휴 기간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 독거노인 댁내에 화재와 가스, 활동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시 소방서(119)로 자동신고 되는 119 자동신고 시스템인 응급알림장비 4200여대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했다.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설 연휴기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예방 등 응급안전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