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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1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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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기온 습도 상승 등으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위생해충 구제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개학을 앞두고 관내 16개 읍면 초중고 40개소 학교 주변지역의 불결지역의 살충소독을 지난 10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과 야생진드기 등 해충매개체로 인한 질병 발생이 우려되어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전체가구의 취약지를 대상으로 22일부터는 제2차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은 전염력이 강해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홍보하고 있다.

유행성 결막염 증상인 눈의 이물감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하고 약 2주간의 전염기간 동안 등교금지와 수영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여름에는 마을 단체행사 등 집단배식이 있을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야 하고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금지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하절기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군민들이 건강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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