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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14: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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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동인 위원장 등 인권보장과 증진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보령시 인권보장과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면 현안과제 도출과 향후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인권보장과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기본계획 현안사항 토의, 2018년 주요 추진시책 안내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시의 인권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강화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금지와 인권보장 확대, 인권도시환경 협력체계 구축, 보령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정비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성을 제시했다.

올해 주요 추진시책으로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권 교육의 학습 효과가 발현될 수 있는 교육교재를 개발하고 시와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시민단체 등 민간 부문에서의 인권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동인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시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추구해야 할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목표와 추진과제, 인권정책 추진전략을 실행해 나갈 인권행정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인권 전담기관 설치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반 마련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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