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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1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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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쌍용3동은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보살피는 이웃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이웃돌봄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돕고 돌보는 주민 주도의 지역돌봄체계로 지역문제의 사전예방과 해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웃돌봄이 이뤄지고 있는 주공7단지1차아파트는 공공영구임대아파트로 총 가구의 약 68%가 취약계층이며 거동이 불편해 이웃과 교류가 없는 1인 세대와 생활고에 시달리는 대상자가 많아 침체된 생활분위기에 대한 반전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쌍용3동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자조모임을 결성하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복지 통반장, 이웃주민, 관리사무소, 복지관을 연결해 3년째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 월 1회 아파트 내 자조모임이 마련되고 복지관과 쌍용3동간 사례회의 실시로 통합돌봄서비스를 마련해 대상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종호 동장은 “이제는 공적 복지제도를 넘어 다양한 지역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함에 있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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