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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2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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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권배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강화와 양성 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은 민선7기 신바람 공주 건설에 앞서 정책 결정의 주축인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양성 평등 정책을 펼치는 제도적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키 위한 것으로 5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민선7기 지방정부 들어 최초다.

이날 교육은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와 성인지 관점의 이해란 주제로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지적 관점의 중요성과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개요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정책 우수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간부공무원들의 성인지 관점 형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 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개선 등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별과 연령의 차이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림으로써 모든 시민이 행복한 신바람 공주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양성 평등 실현에 기여토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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