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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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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광역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5회 에너지의 날 대전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됐다.

 

제15회 에너지의 날 대전행사는 대전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또 이날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등을 끄는 대표적인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비롯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과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절약 문화행사와 에너지절약 시민실천행사,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에너지절약 문화행사는 에너지 체험부스, 환경음악회, 절전왕을 찾아라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에너지절약 시민실천행사는 전력피크타임에 에어컨 설정온도 2℃올리기, 전국 동시 소등 행사로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행동으로 실천한다.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는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사회 구현을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구의 불을 끄자는 소등 퍼포먼스로 전국 동시 5분 소등이 진행된다.

 

대전시는 시 본청과 유관기관, 사업소는 물론, 대전의 상징물인 한빛탑과 엑스포 다리, 야외 분수 등도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의 날 환경음악회 행사비와 부스 임차료 지원과 남문광장 무료 사용, 이츠수와 홍보물 제공, 대시민 홍보 등 행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대전시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의 날 행사는 당면한 환경문제를 시민에게 홍보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의 실현을 위한 대국민 실천 행사며 이 행사가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 에너지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에너지와 환경관련 단체들만의 행사가 아닌 대전시민 모두가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의 환경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나아가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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