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09 17:45:0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부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시와 농촌 간 청소년들의 또래문화 정착과 인적교류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양천구, 경기 군포, 부여군 등 청소년 35여명이 참여해 서로 우정을 다졌으며 부여지역의 선사유적지인 초촌면 송국리선사취락지와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역사 의식고취를 위해 세계유산 등재 백제역사유적지구 궁남지 등 역사탐방을 했다.

무더운 날씨로 땀을 흘리면서도 백제의 유적과 선사문화를 감상하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피며 부여를 만났다.   

또 청소년수련원에서 무한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챌린지와 짚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탁 트인 저수지를 가로지르며 스릴을 즐겼다.

또 농촌체험활동으로 석성면 양송이 마을을 방문해 버섯재배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딴 양송이를 넣어 화덕피자를 만드는 등 부여의 맛과 멋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뿐만 아니라 백제역사를 바로 알 수 있었고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일회성 농촌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다져 도시와 농촌의 간극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92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