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09 14:57:33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가 낙후된 도서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키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맛과 멋의 해삼당화 장고도 사업이 올해 주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맛과 멋의 해삼당화 장고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0억원 등 모두 25억원을 투입해 해삼가공센터 건립을 비롯한 해당화 군락지 조성과 요리를 개발하고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연말까지 1단계로 해삼 요리연구 개발, 해삼 해당화 마을해설가 등 전문가 양성, 주민교육,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개발 등으로 주민의 사업추진 역량을 착실히 다진 후 내년부터 2020년까지 해삼가공센터 건립과 해당화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올해 장고도 마을회관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 요리교실등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 화합과 건강까지 도모하고 나섰다. 

장고도 이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성 함양과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능력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우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해양정책과장은 “건강 교육을 시작으로 장고도 특산물인 해삼과 해당화를 활용한 소득사업 특화상품 교육도 진행할 것이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창출 기회가 제한된 도서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92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