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08 16:57:0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골프장에 대한 우기 농약잔류량 검사에 나선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무분별한 농약사용으로 인한 주변 토양과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8월중 관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불시에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연못)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 7종과 일반 농약 18종을 검사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건기 검사에서 대전시 관내 4개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 시료 30건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디클로플루나이드 등 고독성 3종과 피프로닐 등 잔디사용금지 농약 7종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기타 18종의 일반농약은 6종의 농약이 검출됐는데 검출된 농약은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골프장의 농약 사용이 많으므로 우기 농약 잔류량 불시 검사로 금지된 농약의 사용을 방지하고 골프장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변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해 청정 대전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92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