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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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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일본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오봉절을 앞두고 충남 국화의 대일본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내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국화는 목표로 잡은 40만 본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본에 비해 60%(15만본) 증가한 규모다.

수출 국화는 자체 육성한 예스루비와 예스홀릭 등 신품종 국화로 고온에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하승 국화팀장은 “이번 성과는 예산과 부여, 당진, 태안 지역 30여 농가가 12년 동안의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 국화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동경에서 열리는 화훼박람회에 참가해 충남 국화 신품종을 소개하는 등 앞으로도 대일본 마케팅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 192농가가 연간 3490만본의 국화를 생산하고 있다.

수출 대상 국가는 주로 일본으로 지난 2006년 3만본, 2009년 35만본, 2012년 80만본, 지난해 120만본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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