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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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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가 모란공원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장묘시설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란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읍면동 등 행정기관을 방문해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아야 했고 특히 휴일에는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어 시민과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민들은 관리사무소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을 포함한 모두 53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평일과 공휴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지원 시스템도 갖춰 장애를 가진 시민도 불편 없이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모란공원 관계자는 “장례시설의 이용특성상 발급건수가 많지는 않지만 지난 6월말 설치한 이후 1개월 간 모두 60여건이 발급되는 등 이용 시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면 개화리에 위치한 모란공원은 토정 이지함 선생이 팔모란의 명당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묘지 2624기, 봉안당 5780기, 가족봉안묘 195기 등 모두 8599기를 수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공설수목장 4000기, 올해 공설 봉안담 1356기를 확충해 아름다운 국토경관을 보존은 물론 건전한 장묘문화 정착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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