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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09: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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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광역시는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회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오는 3월 10일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창업교실은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에 관심있는 대전 시민,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와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전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회 창업교실 운영 내용은 교육인원은 총 80명으로 참가자격은 대전 시민,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등을 우선 순위로 선발하고 2월 19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와 대전환경운동연합 전화 접수를 통해 참가비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과정은 태양광발전 부지선정부터 사업성 분석, 인허가, 발전소 유지관리, 전력판매와 금융조달 방안 등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전반의 내용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Q&A , 설문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업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스마트 제로 에너지 3050 추진을 위해 도시형 자가용 태양광 확대와 소규모 사업자, 협동조합, 농업인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도시형 자가용(주택, 건물 등) 태양광 확대, 소규모 사업자와 협동조합 참여 촉진(협동조합, 농민/100kW 미만, 개인사업자/30kW, 시민펀드형 인센티브 제공), 농촌 태양광 활성화 등 2030년까지 대전 시 전력 소비량의 50%를 생산과 절감을 통해 관내에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개최될 창업교실은 창업자들의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사업 이론 교육과 발전시설 현장 견학을 병행 추진해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과 전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과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업교실 운영결과를 토대로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추가 구성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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