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요인을 검사해 만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질환에 대해 간호사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만성질환 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건강검진실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무료로 검사한 후 상담하게 되며 결과에 따라 기본적인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식이요법, 운동요법, 금연, 절주 등 생활개선교육과 노년기의 구강관리, 치매,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교육이 실시되며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경우 의사 상담과 진료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합병증 우려가 있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과 무료 검사 의뢰서를 발급하고 65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에게 당화혈색소 검사와 미세단백뇨 검사를 연 1회 무료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관리방법을 알고 만성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