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가장 우선인 만큼 폭염과 관련 신속하게 대처해 부서별 유기적 협력과 효율적인 선제 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와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간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와 대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횡단보도 대기공간 그늘막 설치를 비롯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515개소 실태 점검과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한편 선풍기 150대를 보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홀몸어르신 2529명에 대해 돌봄을 강화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500여명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폭염특보 장기화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162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건설현장, 노인일자리참여자, 공공근로사업장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열사병 예방교육과 그늘 휴식과 물 제공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상황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농업인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폭염 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양수기 임대와 농업용수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상황근무와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과 예방대책 홍보에 힘쓰며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안정적인 사육환경 조성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안개분무시설, 스프링클러 등 가축피해 예방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