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아산(전국) 합계출산율 2012년1.8(1.29)명에서 2016년1.56(1.17)명으로 0.2(0.12)명으로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임산부 우선 배려 창구가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에도 확대 실시된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월 17일 아산시 4개 의약단체(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책 간담회를 열고 아산시 출산장려정책으로 임산부 우선 배려 창구를 홍보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7월 2일부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만 운영하던 임산부 우선 배려 창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아산지사를 비롯해 의료기관에서 확대 실시된다.
도솔한방병원, 도솔부부한의원, 도솔한의원이 8월 1일부터 임산부 우선 창구와 진료까지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제일조은내과의원, 미래한국병원 등이 동참키로 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 출산정책에 적극 참여 해주신 아산시 의약사회 4개 단체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처음으로 임산부 배려창구에서 진료까지 운영해 주신 도솔한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약국까지 확산되길 바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에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아산시와 민간의료기관의 협력 체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