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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7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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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1:1상담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인 26일 각 대학 상담부스에는 대기하는 수험생과 자료수집을 위해 몰려드는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순천향대 역시 입학사정관과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형, 지도교사들에게 맞춤형 입학상담을 펼쳤다.

 

특히 전공학과별 특성을 소개하고 학과별 입학성적을 토대로 다양한 전형방법과 적합한 전형에 대해 안내하는 것은 물론 대학특성화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신입생 100% 생활관입사 정보, 장학제도, 취업률, 해외 자매대학 현황, 수도권전철1호선 이용 통학가능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에 위치한 충훈고 3학년 라연호 학생은 “관광경영학과를 지원하고 싶은데 연계되는 학과로 경영학과까지 지원가능여부를 알아보고 싶어서 상담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능동고 3학년 성현주 학생은 “미래 대체먹거리를 개발하는 전문가로 활동하는 것이 꿈이며 기본적인 자격을 갖춰야하는 식품영양학과를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이밖에도 다수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학과의 지원가능 여부와 학교시설, 전철 등 교통여건을 고려한 정보 파악에 열심을 다했다.

 

전수준 순천향대 선임 입학사정관은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지원목표가 뚜렷한지 구체적인 직업의식을 갖고 있는지 여부와 교과전형지원과 종합전형지원의 차이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했는지,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했는지를 잘 조화롭게 체크하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부스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다양한 전형을 토대로 수험생 맞춤형 1:1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유리한점과 불리한 점을 분석해 지원여부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9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4.2%인 1876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고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학생(교과)전형과 지역인재(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정원 외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학생(종합)전형과 지역인재(종합)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은 제한이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 가형과 나형 응시제한은 없으나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하고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모든 전형에서 교직 인성과 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10%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전국 14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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