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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21:57:01
  • 수정 2018-07-25 2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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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예산군 내 무더위쉼터와 축산 농가를 방문 노인 건강과 폭염 피해 상황을 챙겼다.


양 지사는 이날 예산군 대술면 화천1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장복리로 자리를 옮겨 폭염피해를 입은 육계농가 현장을 살펴봤다.

 

양 지사는 특히 무더위 쉼터에서 노인들을 만나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복리 육계농가 현장에서 재해보험가입과 폭염피해에 대한 보험료 지급 여부 등을 꼼꼼히 챙기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 농가는 축사 5동에서 육계 9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으로 이 가운데 2000수가 폐사했다.


양 지사는 올 여름 폭염현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응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T/F팀 11명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냉방비 지원과 그늘막 설치 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특별교부세 4억원을 15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외에도 도는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와 연계 폭염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안부전화를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순찰, 가두방송, 전광판, 안내문자를 활용해 폭염 대응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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