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23 16:52:5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를 근거로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함께 진행한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 종합훈련이다.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25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55개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 자체평가로 나눠 실시됐으며 시는 올해 훈련 기간 소방, 경찰, 군과 민간단체 등 20개 기관 단체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화재와 흑성산 대형산불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했다.

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에서 드론과 유무선 복합중계기 등 ICT 첨단기술을 훈련에 도입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보여 이목을 끌었고 특히 시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필영 부시장이 직접 훈련을 주재하며 우수한 재난발생 대응역량과 지휘력 등을 발휘해 기관장 관심도와 참여도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훈련에 참여 지원한 여성가족부와 ㈜천안논산고속도로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천안시의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증명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올해 우리 시는 충남도 자체평가에서 1위 평가를 받았으나 행정안전부 최종평가에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해 시민이 안전한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88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