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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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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20일 시립도서관에서 2018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를 선정했다.

 

선포식은 관현악단과 기타리스트의 연주, 소프라노 특송 등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돼 선정도서 선포와 시민 낭독 공연,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문인과 도서관운영위원, 독서동아리 회원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서산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어 정서적 일체감을 형성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998년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된 One City, One Book 운동을 2003년 시립도서관이 도입해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추진해오고 있다.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94종 211권의 도서를 면밀히 검토 후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해 6월 27일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를 2018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최종 도서로 선정했다.

 

서산시장은 “오늘 선정된 책을 통해 시민 모두의 감성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깊어지길 기대하며 민선 7기 시정운영도 갈등과 배척보다 소통과 대화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를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온도의 시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독서릴레이 도서를 배부하고 8월 7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후감 공모를 진행하는 등 선정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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