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가 ㈜메이커스테크놀로지,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기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메이커스테크놀로지는 17일 성환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3D프린팅을 내용으로 첫 번째 교육기부를 실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메이커스테크놀로지, 천안교육지원청과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교육과 양성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어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이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선정해 홍보, 학사일정 반영 등을 수행하면 ㈜메이커스테크놀로지가 3D프린팅, 코딩, 창의융합교육을 실행한다.
교육기부를 시작으로 세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천안소재 학교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교육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스테크놀로지는 서울 금천구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PC와 모니터, 3D 프린터 제조와 3D프린터 교육, 아두이노 S/W교육을 하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