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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2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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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설 연휴기간 주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과 관광지를 다녀갈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와 지소 등 12개 공공의료기관과 병의원 등 당직 의료기관 23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가 참여한다.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삼육오연합의원과 새중앙의원은 4일 무휴로 운영하며 참산부인과는 응급분만을 지원하고 약국은 대영, 바다약국(동대동), 팜플러스(죽정동), 어항과 광장(신흑동), 우리약국(궁촌동), 일등약국(웅천읍), 백제약국(청소면)등이 무휴로 운영한다. 

시 보건소(남포)는 무휴, 미산과 천북 장은(15일), 청소와 오천교성(16일), 웅천과 남포 양기(17일), 청라와 오천 고대도(18일) 보건지소와 진료소도 각각 운영한다. 

또 명절기간 가족과 친지 간 음식 공동섭취와 식품관리 소홀로 인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우려가 있고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인플루엔자 발병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음식물 관리 부주의로 인한 각종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의 위험이 높으며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기울여 주시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진료일시는 최신 진료현황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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