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19 17:40:28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18일 동부전통시장 쌈지공원에서 상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상인명랑운동회를 개최해 각 동별로 6개팀으로 나눠 각종 게임과 노래자랑을 하며 보이지 않는 경쟁속에서 서먹했던 관계를 다독이고 웃음과 끼를 발산하는 놀이마당을 펼쳤다.


그 동안 서산동부전통시장은 꾸준한 경영과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해 현저한 매출 증대와 상인 조직의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알려져 왔으며 지난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시장임을 입증했다.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데 이는 전통시장이 시대적 변화와 현대인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치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의 사업추진 방향을 바꾸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먹거리를 발굴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상인과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본 사업을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서산의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전통시장 본연의 정취를 살리고 문화적 매력을 가미해 지역 명소화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민선7기 서산시장으로 당선된 맹정호 시장의 공약사항인 맛있고 멋있고 편리한 전통시장 만들기의 첫발을 내딛는 프로젝트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86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