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당진 삽교호 관광지와 삼선산수목원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오는 21일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에서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과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1인 4000원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 물놀이장은 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어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캠핑,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고 먹을거리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목원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물놀이로 주목받는 삼선산수목원 물놀이장은 수목원 내 키즈꿈의 숲 일원에 조성됐고 오는 23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 곳에 워터 버킷 외 6종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시설, 화장실, 탈의실 등의 시설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데크 공간까지 갖추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물놀이장 입장을 위해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화를 착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두 곳 모두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