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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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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짧은 장마가 지나고 열사병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현재 한낮 기온을 기준으로 공주의 평균온도는 33∼35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물론 일반 성인도 야외활동이 어려운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시는 16일 시작한 김정섭 공주시장의 16개 읍면동에 대한 방문,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오는 27일까지 모두 끝마칠 계획이었으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 일부 변경해 오전 방문이 예정된 지역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하고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에 해당하는 7개 읍면은 방문을 추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공주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 무리한 순방 진행으로 시민과 어르신들께 불편을 드려서는 안되며 그 어떤 일정보다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순방일정은 16일 월송동, 17일 웅진동, 18일 금학동, 19일 옥룡동, 20일 정안면, 24일 신관동, 25일 중학동, 26일 계룡면, 27일 탄천면 등 기존대로 진행되며 사곡과 신풍, 유구, 의당, 반포, 이인, 우성은 일정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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