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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15:13:20
  • 수정 2018-07-17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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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17일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임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횡성의 청태산농장과 평택의 미듬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은 곤드레를 비롯한 참취와 곰취, 어수리 등 유기농 기능성 산나물을 8만평 면적으로 재배하는 강원도 횡성의 청태산농장을 방문해 삶고 건조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로 고품질의 푸른 건나물 상품을 개발, 해외로 수출하는 탄탄한 경쟁력의 노하우를 보고 들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미듬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쌀 가공 상품 전문업체로 유명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에 우리 농산물 메뉴를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홈플러스와 에버랜드를 비롯한 기내식까지 판로를 확장하고 있어 생산과 가공, 유통의 3박자가 제대로 어우러진 농업6차산업의 대표 모델로 꼽히고 있다.

최대균 협의회장은 “오늘 현장교육을 통해 품목별 전문경영능력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지역농업에 접목해 볼 아이디어도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현재 38개 정식 단위연구회 임원으로 구성된 농업인학습단체로 다양한 농업 생산품목의 기술혁신과 조직혁신, 경영혁신을 통한 지역농업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부단히 연구 노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품목별연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조직화와 협업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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