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청양의 젊은 귀농인들의 온라인 활동을 적극 권장해 귀농에 대한 호감을 증가시킬 계획으로 이미 끄리세상, 참동애농원 등 젊은 귀농 부부들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귀농과 청양군 정책에 대한 관심을 모았고 심층면접을 통해 귀농실천설계서를 받아 미비점을 분석해 주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유입단계서부터 든든한 기반을 구축할 방안이다.

이어지는 초기단계에서 농촌형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센터 연계 등으로 이주 후 겪을 수도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주는 방안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마지막 안정단계에서 유통라인 형성지원과 상품화 등으로 수익확보를 지원함으로 제2의 고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달 지속적인 통계와 현상정보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개발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귀농 귀촌과정의 애로점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참신한 지원활동으로 청양군으로 향하는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