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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16: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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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의 효과적인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해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18일과 19일 2회에 걸쳐 당진어시장 2층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우울환자를 비롯한 독거노인과 자살유가족, 만성신체질환자 등 전신건강 위험군인 멘티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활동을 하는 이장과 부녀회장, 보건소 직원 등 멘토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아산정신병원 이경수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김승현 임상심리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멘토들의 정서적 지지활동을 위한 대화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자는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멘티에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며 자살을 예방하고 멘토는 현재 379명이 활동 중이며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30개 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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