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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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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에 앞장서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연안의 생태계 보호와 풍성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6억7600만원을 투입해 점농어와 감성돔, 넙치, 뱀장어, 조피볼락, 동자개 어종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 중이이며 지난 5월 점농어 25만 미와 이달 초 감성돔 16만 미를 방류한데 이어 17일 넙치 60만 미를 방류했고 7월 중 뱀장어 1만 미와 8월 조피볼락 43만 미, 9월 동자개 37만 미 등 약183만 미를 계속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조업 등으로 어족 자원이 고갈되어감에 따라 해마다 지역 연안바다와 내수면을 중심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도 올해와 비슷한 약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피볼락과 넙치, 뱀장어, 동자개, 점농어를 연안과 내수면에 방류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 외에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20여년 전부터 모래살포와 어장 경운작업, 평탄화 작업도 매년 실시하는 등 어장환경 개선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은 농업도시, 철강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도시로도 유명하며 특히 약68㎞의 긴 해안을 가진 지역답게 수산업도 발달해 있는 만큼 어장 내 바지락종패 살포와 간이수하식 굴약식장 개발 등 수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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