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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2 12: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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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9일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에서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고와 6080 음식골목 맛나로 여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곡창고 주변 음식점 업주 20여명과 관계공무원,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 관계자가 참석해 해당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2017년 사업의 진행결과를 공유하고 기존의 관주도 하향식 사업이 아닌 사업대상지역의 주민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청취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해당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서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서천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장항 6080 음식골목 맛나로 브랜드를 개발했고 주민협의체구성, 음식골목 디자인과 스토리 개발,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근대문화유산인 미곡창고에서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주민역량강화교육과 6080 음식골목 맛로 체험주간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장항지역의 명소를 만들 예정이며 미곡창고에서의 체험프로그램 강화와 주말 플리마켓 운영 등 음식 이외의 즐길 거리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정성 서천군 문화관광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장항이 인기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군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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