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9일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소고기와 떡국떡, 조미김 등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하고 솔바람봉사단과 마을이장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8년 동안 쌀을 기증하고 있는 기산면 신산정미소 대표 박기순 씨가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800kg를 기증했고 구정완 한산라이온스클럽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모시젓갈 셋트 20개를 기증 하는 등 기산면은 자발적 나눔실천으로 더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살뜰히 주위의 이웃을 살피며 정을 나누는 위문행사가 민간에서 자발적 참여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에 감사드리며 온정의 나눔으로 더욱 더 행복한 기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