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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2 1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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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호텔머드린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광단체, 숙박업 관계자, 축제 아카데미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업계 상생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보령 관광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관광시책 공유와 서비스 마인드 제고,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관광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행정과 관광단체, 민간단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당면한 관광 분야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도 조성해 나가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워크숍은 진수남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의 관광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 김동일 시장의 보령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특강으로 진행됐다. 

진수남 지사장은 “과거에는 관광의 중심이 자연환경이었다면 최근에는 음식분야와 숙박 관광객 중심으로 양적 성장이 이뤄져 왔지만 내용의 다양성 등 질적 성장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발전했으며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체험, 먹거리가 공존하는 관광을 보다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 “장항선 복선화와 보령~태안 간 해저터널 및 연륙교 건설, 보령항과 서산 대산항 등 편리해질 교통여건으로 체류형태의 다변화를 통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며 해양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과 먹거리 중심과 외국인 대상 체류 체험형 코스 개발로 다가올 서해안 시대 행정과 관광, 레저, 숙박, 음식업 관계자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업계 종사자와의 워크숍 정례화로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시책 공유와 현장 의견수렴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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