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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3 1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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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전국의 고추 재배 농업인들이 차별화된 청양고추 재배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들어 벌써 20여 차례 전국의 고추재배 연구회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특화작목 청양고추를 육성하는 청양군의 맞춤형 기술을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양군은 전체 약760ha 면적에 4000여 농가가 고추를 재배해 가장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품종 비교전시포 4개소 노지고추 막덮기 부직포 이용 상품성 향상시범 4개소 총채벌레 방제를 통한 바이러스 예방 실증시험 9개소 태양초 생산 자동건조시스템 설치시범 2개소 시설고추 고온기 환경관리시범 2개소 교미교란제를 활용한 고추 담배나방 방제기술 보급시범 59개소 등 품질고급화와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농업인 실증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1일 강화군 농촌지도자회 회원과 당진시 농촌지도자회 회원 등이 30여 품종을 전시 재배하는 고추품종재배전시포를 방문해 선진기술을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 고추의 품질 고급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안정적인 고추소비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며 더불어 다양한 신기술을 발굴 보급해 경쟁력 제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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