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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6 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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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 내 내과 병의원과 협력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하는 만성질환자 대상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맑은 혈관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질환별로 각각 주1회, 4회기로 1기와 2기로 나눠 총16회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며 1기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건강생활상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기 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달 28일 자조모임을 갖고 혈압 혈당 측정하기와 고염식 자가 측정, 영양사와의 1대1상담, 운동처방사와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운동요법 배우기를 함께 운영 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기 찾아가는 맑은 혈관교실을 당진종합병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씩 운영하는데 당진종합병원을 찾는 환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위해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내과 로비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기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조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 병의원과 손잡고 환자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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