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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5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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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자랑하는 28개 해수욕장이 내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군은 오는 7일 8개 읍면 전역 총28개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해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태안지역에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지난해 충남도 주관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 몽산포해수욕장과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등 아름다우면서도 특색있는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각 해수욕장을 이어주는 솔향기길과 해변길, 노을길 등 바다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와 더불어 해변마다 어우러진 울창한 소나무 숲 등 태안만의 황홀한 비경이 시원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천리포수목원과 쥬라기박물관, 팜카밀레, 안면휴양림 등 태안의 주요 관광지도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설 채비를 끝냈으며 매일 밤 빛축제가 개최되는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태안 백합꽃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화려한 빛축제와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으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서 오는 8월 26일까지 2018 연꽃세상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군은 해수욕장 내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해 과다요금과 청결상태 불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하고 계절영업 업소에 대해서도 유통기한과 위생 등에 대한 집중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태안군에서 제70회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리와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아름다운 꽃과 바다가 있는 태안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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