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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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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 초등학생들의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29일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역과 현충시설 탐방 행사를 가졌다.

초등학생 30명을 참여한 행사는 웅천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광제 지사의 묘역을 비롯해 현충탑과 6.25참전자와 상이군경, 무공수훈자전적기념비 등 현충시설 5개소를 둘러보고 참배는 물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나라사랑 함양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탐방행사는 상이군경회장과 월남전참전자회장 등 국가유공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미래를 선도할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현충시설을 탐방함으로 호국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눈으로만 견학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했던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탐방하니 더욱 가슴깊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병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장 탐방은 전쟁을 모르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 주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하반기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보견학 등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호국보훈 의식을 확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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