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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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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 계룡면은 계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3일 계룡면 사랑더하기 행복더하기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룡면 나눔장터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던 계룡면 아나바다 장터를 잇는 행사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후원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각종 농산물과 의류, 가전제품, 주방용품, 가공식품 등 각종 후원물품이 계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돼 새 주인을 찾아갔으며 나눔장터 후 남은 물품은 계룡면 사례관리대상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나바다 장터와 달리 단순 물품 판매 외에 계룡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한 계룡면민 노래자랑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먹거리장터, 얼레빗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계룡면에 소재한 임립미술관 그림 전시와 얼레빗 만들기 체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많은 면민들이 모이는 행사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등을 적극 홍보키도 했다.

계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면민들이 뜻깊은 행사에 십시일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수익금은 다시 저소득가정을 위한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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